作曲 : 김세진 作词 : 강준우 사소한 오해들로 가끔 다툴 때마다 항상 먼저 웃어주면서 미안해 보단 사랑한단 말 한마디가 멋진 걸 아는 남자 공포 영화는 다 뻔하다면서 작은 소리에 깜짝 놀래놓고 끝나고 나면 싱거웠다는 참 귀여운 남자 하루 종일 함께해도 모자라 다시 한걸음에 집 앞으로 달려와 내 이름을 불러놓고 흔한 말 대신 두 눈에 날 담아간 단 한 사람 뚜릇뚜릇뚜릇뚜릇뚜뚜 뚜릇뚜릇뚜릇뚜릇뚜뚜 뚜릇뚜릇뚜릇뚜릇뚜뚜 뚜릇뚜릇뚜릇뚜릇뚜 매일 밤 뜨거운 전화기가 불쌍해서 끊자 하곤 식기도 전에 꿈속에서 꼭 기다린다고 설레는 메시지 안 잊는 남자 아무리 중요한 일이 있어도 나를 외롭게 만드는 것만은 용서 못하고 어디 있어도 날아와 줄 남자 하루 종일 함께해도 모자라 다시 한걸음에 집 앞으로 달려와 내 이름을 불러놓고 흔한 말 대신 두 눈에 날 담아간 단 한 사람 아마 넌 마법사인가 봐 널 보면 눈 가물가물 내 몸은 하늘하늘 가슴은 두근두근 자꾸 뚜릇뚜릇뚜릇뚜릇뚜 빠져버릴 것 같아 하루 종일 함께 해도 모자라 다시 한걸음에 집 앞으로 달려와 내 이름을 불러놓고 흔한말 대신 그 입술로 마법을 건 너잖아 밤을 세워 생각해도 모자라 다시 창을 열고 하늘에다 그려봐 니 얼굴을 새기면서 주문을 외지 영원히 깨지 않게 해 달라고 뚜릇뚜릇뚜릇뚜릇뚜 뚜릇뚜릇뚜릇뚜릇뚜뚜 뚜릇뚜릇뚜릇뚜릇뚜 뚜릇뚜릇뚜릇뚜릇뚜뚜 뚜릇뚜릇뚜릇뚜릇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