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박준식/기현석 作词 : 박준식 다시는 결코 오지 않을 거라고 울면서 다짐 했었던 우리 추억이 가득한 바다를 추억의 이 바다를 오랜만에 다시 만났네 살며시 내게 다가오는 파도도 흩날려 불어오는 바람도 너를 기억해 언젠간 내게로 다시 돌아올 것 같아서 난 아직도 널 잊을 수가 없는 건 가봐 손을 잡고 걷던 모래사장도 마주 보고 듣던 파도소리도 아무것도 변한 것은 없는 것 같아 오늘까지만 널 기억하라고 이제 그만 추억하라고 바다가 나에게 말한다 영원히 함께하자 했던 약속도 내년에 다시 오잔 약속도 모두 기억해 언젠간 내 손을 다시 잡아줄 것 같아서 난 지금도 널 지울 수가 없는 건 가봐 손을 잡고 걷던 모래사장도 마주 보고 듣던 파도소리도 아무것도 변한 것은 없는 것 같아 오늘까지만 널 기억하라고 이제 그만 추억하라고 바다가 나에게 말한다 얼마나 더 많은 눈물을 흘려야만 너를 지울 수가 있을까 손을 잡고 걷던 모래사장도 마주 보고 듣던 파도소리도 아무것도 변한 것은 없는 것 같아 오늘까지만 널 기억하라고 이제 그만 추억하라고 바다가 나에게 말한다 여기까지만 널 기억하라고 이제 그만 돌아가라고 바다가 나에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