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김장우 作词 : 유레카 저기 어둠의 불빛 난 그 빛을 쫓아 의미 없이 이렇게 거리를 헤매이고 많은 시간이 흘러서 반쯤 희미해져도 바람이 이끌면 이끈 대로 난 떠돌아 무심한 사람들의 눈빛 차가운 손끝의 기억 무심코 내뱉는 말들 흩어진 우리의 시간 허공 속에 사라져 갈 하루 하루는 약속 따위 바람 따위 필요치 않아 저기 어둠의 불빛 난 그 빛을 쫓아 의미 없이 이렇게 거리를 헤매이고 많은 시간이 흘러서 반쯤 희미해져도 바람이 이끌면 이끈 대로 난 떠돌아 허공 속에 사라져 갈 하루 하루는 약속 따위 바램 따위 필요치 않아 단 한번이라도 내가 웃을 수 있다면 지난 기억 모두 내려놓고 쉬어갈 텐데 저기 어둠의 불빛 난 그 빛을 쫓아 의미 없이 이렇게 거리를 헤매이고 많은 시간이 흘러서 반쯤 희미해져도 바람이 이끌면 이끈 대로 난 떠도네 이제 두렵지 않아 또 다른 날 위해 미련 없이 모두 다 지워버리고 나서 오랜 세월이 흐르고 문득 그려진대도 쓴 웃음 지으며 그렇게 또 난 갈거야 떠나가네 떠나가네 떠나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