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름 들을 때 어둡던 마음이 밝아지네 사뿐히 내려앉은 그대 시선에 난 춤을 추네 바위 틈에 숨은 어여쁜 비둘기 고운 내 백합이여 달콤한 입술에 머무는 멜로디 내 사랑하는 이여 아름다운 목소리 귓가에 잔잔히 머물 때 발그레한 내 맘은 나비처럼 춤을 추네 향긋한 그 내음 숨겨진 보석과 맑은 내 시냇가여 달콤한 입술에 머무는 멜로디 나의 어여쁜 자여 바위 틈에 숨은 어여쁜 비둘기 고운 내 백합이여 달콤한 입술에 머무는 멜로디 내 사랑하는 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