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 Before I Go J-LIM 바닷물에 발을 담궈 보았다.. 너무 시원해 난 바다를 향해 걸어 들어갔다.. 점차 물이 가슴까지 차오르며, 감당할 수 없는 두려움을 느꼈다.. 하지만 난 깨달았다.. 물이 가슴깊이로 차올랐을 때 쯤에야, 내 두발이 뜨고, 헤엄쳐서 앞으로 전진 할 수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