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사이 作词 : 사이 물안개 따라 걸어온 발자국 찬서리 위로 무엇을 그렸나 텅 빈 저 하늘을 날으는 오리는 부끄러운 나의 비밀을 알겠지 호이야 호이야 호이야 겨울은 길지만 호이야 호이야 호이야 봄이 곧 오겠지 호이야 호이야 호이야 나이는 먹지만 호이야 호이야 호이야 철이 좀 들겠지 나이를 먹어도 초라한 그림자 북서쪽 하늘엔 무엇을 그릴까 눈 쌓인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는 안타까운 나의 마음을 알겠지 호이야 호이야 호이야 겨울은 길지만 호이야 호이야 호이야 꽃이 곧 피겠지 호이야 호이야 호이야 청춘은 가지만 호이야 호이야 호이야 다른 게 또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