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병호 作词 : 병호 감정이 기운다 풍파 속에서 휘청대더니 휘갈겨 쓴 글자처럼 알 수가 없는 도리가 없더라 널 갈증내는 이 목마름은 말라버린 옷가지마냥 달라 붙어서는 그리도워라 그대 그리도워라 그대야 닿지 못한 서툰 이 마음 어떻게 말할까 그리도워라 그대 그리도워라 그대야 마주봤던 그 일분 일초가 난 그립다 버릴 수 없더라 널 떠올리는 못난 미련은 써내려간 긴 편지처럼 건네기 힘든 기약도 없구나 날 괴롭히는 눈 먼 추억은 날카로이 날 파고드는 바늘이 되어 그리도워라 그대 그리도워라 그대야 닿지 못한 서툰 이 마음 어떻게 말할까 그리도워라 그대야 너무도 그리워라 그대야 마주봤던 그 일분 일초가 난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