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호소 作词 : 호소 희미한 기억 속 길을 따라 그리운 향기 내 맘 한구석에 오래된 마을에 들어선다 낯선 이방인처럼 슬프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 참아왔었던 내 눈물이 떨어지면 나는 어디에서 흘러오고 어딘가로 흘러가는 강물이 돼 매일 하루씩 더 멀어지는 오랜 기억 속 헤매인다 슬프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 어린 시절 속 내 추억에 데려가면 나는 어디에서 흘러오고 어딘가로 흘러가는 강물이 돼 매일 하루씩 더 멀어지는 오랜 기억 속에 여전히 그대로지만 이젠 어디에도 내가 없고 어느 것도 내가 아닌 것 같아서 매일 하루씩 더 멀어지는 오랜 기억 속 그 곳 오래된 마을에 들어선다 낯선 이방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