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박종민 作词 : 박종민 어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길 짙은 안갯속을 홀로 걸어가네 어디쯤 온 걸까 나는 어디쯤 있을까 이 길에 끝은 달빛에 비친 그림자뿐인 고독인지 물어본다 밤 하늘 너에게 속삭인다 부는 바람에 알 수 없는 제자리걸음을 얼마나 더 가야 할지 물어본다 밤 하늘 너에게 속삭인다 그냥 갈 수밖에 없단 걸 어디쯤 온 걸까 어디쯤 있을까 대답 없는 너에게 묻고 또 물어본다 어디쯤 온 걸까 나는 어디쯤 있을까 이 길에 끝은 달빛에 비친 그림자뿐인 고독인지 물어본다 밤 하늘 너에게 속삭인다 부는 바람에 알 수 없는 제자리걸음을 얼마나 더 가야 할지 물어본다 밤 하늘 너에게 속삭인다 그냥 갈 수밖에 없단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