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Wilcox/김지혜 作词 : Wilcox/Hwaji 대체 어디 갔다가 이제와 여태 널 기다렸네 우리 서로의 끈은 남들보다 유난히 길었네 저 밤하늘에 별이 여기까지 닿기가 몇 광년을 헤메온 듯이 이제서 니 옆이야 그러고 보면 우린 어쩌다 이 같은 별 같은 시간 똑같은 곳까지 닿을 수 있던걸까 ye 우연이 아니면 그 언제부터 오늘을 향한 궤도에 이끌려 왔던걸까 baby i think about you 저 우주 안에 어딘가 이 지구안에 딛은 발 내 265에 나이키와 똑같은 그 자리에 너 겨울은 갔고 이제 봄이 왔지 뜨거워 지는 건 이 다음이야 우린 여행하지 또 계속 여행해 우린 같은 별에 우린 참 특별해 우리 만난 별에 우리만 특별해 우린 같은 별에 우린 참 특별해 우리 만난 별에 우리만 특별해 가끔 가다 보면 신기해 참 그때 멍 때리며 걷던 거리 위에 딱 정확히 그 자리에 니가 서있게 된 확률 수학은 못해도 아마 몇 억분의 한 둘 인간의 오만이 당연시 하는 모든게 커다란 무형의 리듬에 맞춰 흐르네 감사 해야돼 이 우주의 음악 그 킥과 하이 햇이 딱 맞물리는 순간 오 천지개벽 하늘이 걷히고 별이 보여 서울의 삶이 절대 허락 안하던 이 여유 소름 돋는 모든 경우의 수 그 전부를 뚫고 나온 이 우연중의 우연 근데 뭐 이러다가 또 자꾸 까먹고 살다 또 하나 둘 누군 오고 누군 가겠고 전부 따지기엔 닭살스럽다 말고 일단 같이 가보자 어렵게 만난거 저 우주 안에 어딘가 이 지구 안에 딛은 발 내 265에 나이키와 똑같은 그 자리에 너 겨울은 갔고 이제 봄이 왔지 뜨거워 지는 건 이 다음이야 우린 여행하지 또 계속 여행해 내가 어떤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서 네게 왔듯 때론 우릴 밀어낼 것만 같은 기분에 니 손을 더 꽉쥐곤해 가끔 i think about you 저 우주 안에 어딘가 이 지구 안에 딛은 발 내 265에 나이키와 똑같은 그 자리에 너 겨울은 갔고 이제 봄이 왔지 뜨거워 지는 건 이 다음이야 우린 여행하지 또 계속 여행해 우린 같은 별에 우린 참 특별해 우리 만난 별에 우리만 특별해 우린 같은 별에 우린 참 특별해 우리 만난 별에 우리만 특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