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申智秀 作词 : 申智秀 언제부턴가 예전 네 모습이 없어 난 그냥 익숙함에 묻었지 네 휴대폰을 본 순간 빨라지는 네 모습 이유가 있겠지 속으로 생각해 널 볼 때마다 묻고는 싶었지 용기가 없어 시간은 자꾸 지금 내게 말해줘 지나가는 바람일 뿐이라고 널 잃고 싶진 않아 내 자존심이 무너지는 건 더 싫어 우리 사이에 그 여자는 없었잖아 다시 되돌리고 싶어 그때 우리 둘만 있던 원래 그 자리로 의심하고 싶진 않아 그냥 확인하고 싶었어 지금 난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잖아 왜 내 맘 몰라 자기야 왜 자꾸 말 돌리는 거야 내가 반했던 그 웃음은 왜 내가 아닌 그 여자에게 있는 건지 지금 내게 말해줘 지나가는 바람일 뿐이라고 널 잃고 싶진 않아 내 자존심이 무너지는 건 더 싫어 우리 사이에 그 여자는 없었잖아 다시 되돌리고 싶어 그때 우리 둘만 어떡하지 왜 너만 모르는 거야 항상 니 옆에서 널 비추던 난데 우리 예전으로 둘만 있던 때로 다시 내게 돌아와 지금 내게 말해줘 지나가는 바람일 뿐이라고 널 잃고 싶진 않아 내 자존심이 무너지는 건 더 싫어 우리 사이에 그 여자는 없었잖아 다시 되돌리고 싶어 그때 우리 둘만 있던 원래 그 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