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0.440]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00:36.560]짙은 어둠에서 서성거렸나 [00:43.310]내 마음을 닫아 둔채로 [00:49.590]헤매이다 흘러간 시간 [00:59.500]잊고 싶던 모든 일들은 [01:05.910]때론 잊은 듯이 생각됐지만 [01:12.640]고개 저어도 떠오르는건 [01:19.270]나를 보던 젖은 그 얼굴 [01:25.760]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 [01:32.060]때로는 모진 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01:38.820]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01:45.880]눈으로 지켜보던 너 [01:51.980]너에게로 또다시 [01:54.830]돌아오기까지가 [01:59.170]왜 이리 힘들었을까 [02:05.250]이제 나는 알았어 [02:07.830]내가 죽는날까지 [02:12.230]널 떠날 수 없다는 걸 [02:20.950] [02:44.510]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 [02:50.890]때로는 모진 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02:57.460]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03:04.420]눈으로 지켜보던 너 [03:10.720]너에게로 또다시 [03:13.550]돌아오기까지가 [03:17.780]왜 이리 힘들었을까 [03:23.790]이제 나는 알았어 [03:26.580]내가 죽는날까지 [03:30.970]널 떠날 수 없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