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안창현 作词 : 원써겐/안창현 영원히 곁에 있어달라는 그 말은 안할게 정말 사랑이 끝났다면 널 보낼게 어렵게 시작했던 사랑 너도 알잖아 눈물로 얼룩졌던 베개와 지새운 밤 수없이 마주친 우리 둘의 현실 무너지고 넘어져도 항상 또 내밀던 손길 여기까지 와 날 두고 가면 난 미아처럼 아무데도 못 가 아직은 아니야 울고 싶다 널 안고서 매일 밤 이렇게 난 너를 기다려 바보처럼 운다 너 없는 내가 너무 아파서 하나밖에 모르던 나라서 고요한 침묵 속에 차가운 한숨소리 건조한 네 입술이 남은 희망조차 다 지워가 우린 안된다며 포기하자며 각자의 인생을 걷자고 내게 말을 했어 그래 네 말도 맞아 우린 안될지 몰라 사랑만으론 부족해 아직 가진게 없지만 잘 생각해봐 행복이란게 뭔데 왜 꼭 서로를 놓아주는게 답이라고 생각해 울고 싶다 널 안고서 매일밤 이렇게 난 너를 기다려 바보처럼 운다 너 없는 내가 너무 아파서 하나밖에 모르던 나라서 숨을 쉴 수 없이 맘이 아파와 고갤숙이고 나 혼잣말을 해 니가 보고싶은 나를 어떡해 우리 사랑했던 날들이 나에겐 빛이였던 걸 기억해줘 내 사랑을 나에겐 너무도 소중했다는 걸 너 때문이잖아 날 사랑했던 너였었잖아 사랑밖에 모르던 나잖아 왜 넌 아무말도 없니 이미 너무 늦어버린거니 우린 끝난거니 셀 수 없이 많은 약속들 꿈으로 부풀었던 미래를 이젠 모두 다 지워버린거니 미안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내 손을 놓게 만든 나라서 미안해 세상 누구보다 더 널 사랑해주고 싶었던게 나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