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고 누워 하얗고 작은 방안에 창이 열린 세상이 있어 나는 알 수 있는걸 그사이 조그만 문이 열린 그 틈 사이로 모두 들을 수 있게 해줄 말이 있어 난 날 데려가 줄래 꿈을 꾸고 있어 수많은 마음들 사이에 언제나처럼 날 울리던 불안함은 없었다 차갑게 식어서 주저하는 손을 잡고서 환한 빛이 쏟아지는 밤 네게 해줄 말이 있어 날 데려가 줄래 날 데려가 줄래 날 데려가 줄래 날 데려가 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