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henhen ok 나는 늘 혼자가 싫었어 그림자 가득한 혼잡한 미로 속 옳고 그른 기준, 그 명암을 보고 너무 일찍 알게 된 거야, 증명하는 법을 좋고 싫은 것만, 따져도 벅찰 나이에 옳은 진실만 주입해 찰나의 고민도 없었지 다 좋았으니 그래서 랩 하려고 홍대 같은데 갔어 매일 즉, 늘 음악에 둘러싸여 이것에 대한 열망은 날이 갈 수록 더 가열 여전히 좋아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그게 이 가사를 쓰게 된 사연 내 주변에 항상 존재한 세계, 해방구인 음악이 나를 제한되게 만든다는 거 눈치를 대충은 챘지만 몰랐어 그게 관계의 벽이 될 줄은  호의를 베푸는 친구의 말 ​ 겉으론 받고 속으론 침묵해 난 친구들의 관심이 동경으로만 느껴지고 음악인들만 내 동료들로 봐 마음 맞을만한 사람이 없을 거라며 혼자서 단정짓고 마음을 닫았어 한 때 이상한 도취감에 취해서는 친구 관계에선 몰지각해 쿨한 척 혼자이길 자처했지만 이젠 그 착오가 나에겐 상처 날 지키는 벽이 되야할 음악에 갇혀 살다보니 어둠만이 꽉 차 이젠 너무 어두워서 내 그림자도 안 보여 지독한 외로움이 자꾸만 나의 목을 조여 내 본명은 정우성인데 또래 친구들의 화면에선 그저 주연 아닌 조연   여전히 혼자가 싫어서 눈 떴지만 있는 건 허전함이었어 공허한 가슴을 공허함으로 가득 채우며 스스로를 위로해 난 외롭단 말 입에 달고 살면서 징징댔을 뿐 나를 변화시킬 용기는 없어서 유아독존 나 혼자 특별한 척 유난을 떤 걸지도 몰라 뭐라 첫 마디를 떼어야 할지 애매하기만 했던 이 가사도 끝나가 내게 진심을 보인 이들에게 진심으로 대하리란 다짐을 해 힘을 얻은 기분이 들어 혹시 또 이상한 생각이 들면 그 때 이 노랠 틀어 is gonna be allright man got say I'm So Lonely, Lonely, Lonely, Lonely, Lon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