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지 마 내 곁에서 내일 아침까지만 같이 있어 줘 애가 타지 난 넌 지켜 준다지만 가끔은 안 그래도 난 되니까 아직 실감이 안 나나 봐 여전히 나는 떨려 점점 빨라지는 심박수 억지로 견뎌 익숙해질 만도 한데 시간이 지나갈수록 더 말도 안 되게 니가 좋아져 새벽 통화 중간에 넌 졸리다며 끊을 때 난 잘 자 Good night 괜히 아쉬움을 숨기고 너 잠든 한참 후에야 잠에 들어 이런 내 마음도 모르고 넌 답이 느려져 가끔 내가 삐치더라도 그래도 무슨 애가 눈치가 없냐고 배려심 없다고 차라리 나를 구박해 전반엔 서운했다면 풀어 줄게 후반엔 다 고친 터미네이터 두꺼운 화성인 메이크업 다 필요 없고 난 너 하나면 돼요 집에 가지 마 내 곁에서 내일 아침까지만 같이 있어줘 애가 타지 난 넌 지켜 준다지만 가끔은 안 그래도 난 되니까 작은 얼굴 100점 이목구비도 100점 난 니 안에서 헤엄 또 헤엄 헤엄 까불게 냅둬 그 애교 섞인 행동은 빛나 너 같은 노래 John Mayer neon 나도 남잔데 너랑 같이 밤 새 있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굴뚝 같지 꾹 참고 보내 주는 거니까 일찍 들어가 얼른 지켜 주는 거니까 기다려 줘 다음을 자꾸 나를 집에 보내려 해 봐도 계속 옆에 붙어 있고 싶단 말이야 진짜 이러지 마 약해지는 나를 봐 꾹 참고 견뎌 봐 길어야 고작 하룻 밤 때론 답답해 넌 눈치 없고 무뎌 난 갑자기 급한 약속이 생겼다고 둘러 대 집에 가지 마 내 곁에서 내일 아침까지만 같이 있어 줘 애가 타지 난 넌 지켜 준다지만 가끔은 안 그래도 난 되니까 너라서 너무 고마워 더 잘해 줄게 감사해 나를 사랑해 줘서 지켜 줄게 오늘이 지나도 어차피 난 너 없으면 안 되는 처지라서 이 세상의 모든 게 바뀐대도 나는 네 기억 속에 가장 근사한 모습으로 살게 믿어 줘 집에 가지 마 내 곁에서 내일 아침까지만 같이 있어 줘 애가 타지 난 넌 지켜 준다지만 가끔은 안 그래도 난 되니까 난 너를 위해 뛰고 너를 위해 숨을 쉬어 고마워 니가 앞으로도 날 지켜 줘 니가 언제까지 내 곁에 있어 준다면 난 너무 좋을 것 같아 너 아닌 다른 여자는 내 눈에 안 보여 지켜 줄게 널 난 너를 위해 뛰고 너를 위해 숨을 쉬어 약속할게 너가 아닌 다른 여자는 내 눈에 안 보여 지켜 줄게 널 난 너를 위해 뛰고 너를 위해 숨을 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