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어른 아이] [ar: Guckkasten&李恩美] [00:15.00]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00:23.00]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00:33.00]내가 봐도 나는 정말 쉬웠어 [00:37.00]난 울다가도 사랑 주면 웃었어 [00:41.00]늘 나를 쉽게 다루는 건 [00:45.00]막대사탕 같은 사랑 [00:50.00]향기 가득 배어있는 단물이 [00:54.00]꼭 보기 좋게 물들은 혀 끝이 [00:58.00]나 혼자 가진 매력인 듯 [01:01.00]착각 속에 빠졌지만 [01:05.00]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01:13.00]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01:21.00]아무리 떼를 써도 차라리 토라져봐도 [01:29.00]남자가 주는 이별에 항상 울기만 해 [01:55.00]호기심에 다가오던 사랑이 [01:59.00]내게 싫증 내고서 떠나도 [02:03.00]아이같이 금방 잊고 [02:06.00]다시 사랑 받길 원해 [02:10.00]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02:17.00]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02:26.00]아무리 떼를 써도 차라리 토라져봐도 [02:34.00]남자가 주는 이별에 항상 울기만 해 [02:44.00](남자들은 다) 난 믿지않아 [02:46.00](언제나 아픈 사랑도) 더 하지 않아 [02:51.00](매일 밤 혼잣말로만) 날 위로해도 [02:55.00]난 사랑 없이 못 사나 봐 [03:29.00]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03:37.00]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03:45.00]아무리 떼를 써도 차라리 토라져봐도 [03:54.00]남자가 주는 이별에 항상 울기만 해 [04:06.00]첫 사랑에 속고 또 다른 시작을 해도 [04:13.00]어느새 손을 놓은 채 모두 떠나가네 [04:21.00]한숨이 늘어가고 눈물이 나를 적셔도 [04:29.00]반복된 사랑놀이에 울고 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