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은 아이처럼 작고 두려움 만들고 걸음은 제자리인 듯할 때 당신은 늘…… 어느 여름 바람이 내민 손을 잡고 가는 빛 들어와 키가 자랄 때 당신은 여전히 그곳에 있구나 무정한 시간은 우리의 모든 빛을 사라지게 하네 처음의 열정도 사라져가는 메아리일 뿐이니 나는 그 빛을 노래에 담네 당신이 내게 미소를 지어줄 때 소란한 마음이 잠잠해지고 당신은 영원히 그곳에 있구나 무정한 시간은 우리의 모든 빛을 사라지게 하네 처음의 열정도 사라져가는 메아리일 뿐이니 나는 그 빛을 노래에 담네 지금 나, 우리가 여기에 있네 나는 그 빛을 노래에 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