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나쳐버린 코스 그냥 팍 떠나버린 빌어먹을 버스 이제 와서 나 돌이킬 수 없어 이제 서야 팍팍 찾아오는 스트레스 보컬이 없어서 그냥 내가 불렀어 그녀를 처음 본건 버스 일터로 향해 가던 버스 햇빛처럼 눈이 부셨어 내 눈엔 너만 보여 내게도 이런 일이 생겨 어쩜 좋아 어쩔 줄을 몰라 그래 난 몰라 어디서 그녀가 내릴 지도 몰라 손잡이를 꽉 꽉잡은 그녀 손을 남몰래 난 만지고 파 붙잡고 파 너 나와 앞에 나와 그녀를 가리잖아 소중한 그녀를 니가 가리고 있잖아 그냥 내려 쨔샤 멀봐 임마 그냥가던 길 가 설마 임마 이런 찰나 그녀는 벌써 내렸어 벌써내렸어 이미 지나쳐 버린 코스 그냥 팍 떠나버린 버스 이제 와서 돌이킬 수 없어 이제서야 팍 오는 스트레스 이미 지나쳐버린 코스 그냥 팍 떠나버린 버스 이제 와서 돌이킬 수 없어 이제서야 팍 오는 스트레스 그 다음몇달 후 난 같은 시간대 같은버스 같은 자리에 앉아 난 애타게 그녈 기다렸었지만 그녀는 온데간데 없어 그녀는 대체 어디 갔어 그때 금마만아니었어도 이런 일은 없어 나 무슨 수를 쓰든 그녀를 찾고야 말겠어 그 누가 뭐라 해도 그녀를 찾고야 말겠어 시간은 또 흘러 흘러 몇 달이 지나가고서 지나가고서 거리에서 그녀를 다시 봤지만 다시 봤지만 몰래봤지만 나 멀리 서서 그녀를 몰래 봤지만 그녀는 다른남자 품에그 품에 그 품에 그때 그 놈 품에그 품에 그 품에 이미 지나쳐 버린 코스 그냥 팍 떠나버린 버스 이제 와서 돌이킬 수 없어 이제서야 팍 오는 스트레스 이미 지나쳐버린 코스 그냥 팍 떠나버린 버스 이제 와서 돌이킬 수 없어 이제서야 팍 오는 스트레스 이미 지나쳐버린 코스 그냥 팍 떠나버린 버스 이제 와서 돌이킬 수 없어 이제서야 팍 오는 스트레스 이미 지나쳐버린 코스 그냥 팍 떠나버린 버스 이제 와서 돌이킬 수 없어 이제서야 팍 오는 스트레스 그래 맨 처음 너를 봤던 그때부터 내 숨은 멎어 가슴팍은 온통 막뛰어 그때부터 거의 하루 이틀 또 매일 너를 그리다가 눈을 뜬 채 밤을 또 새 어떻게 고백할까 이런 내 맘알까 넌 대체 뭘 하고 있을까 물어볼까 사실은 나 이런 것들로 고민 하다가 그때 그놈 품에 그 품에 꽉 안긴 니 모습을 보며 맘이 팍 깼어 내 기대치가 많이 커서 팍 깼어 오 나 어떻게 이분위기 파악 했어 흐흐흐흐나 파악 했어 이미 지나쳐 버린 코스 그냥 팍 떠나버린 버스 이제 와서 돌이킬 수 없어 이제서야 팍 오는 스트레스 이미 지나쳐버린 코스 그냥 팍 떠나버린 버스 이제 와서 돌이킬 수 없어 이제서야 팍 오는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