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시계를 차고 널 기다려 멈춰진 시계를 차고 널 기다려 네 귀엔 아직 들리니 내 심장처럼 두근거리던 초침의 떨림이 네 시간은 어디쯤이니 내 기다림은 이미 그리움 되어 고장난 초침이 가리키던 그 시간 그 공간 그때의 너 멈춰진 시침이 가리키던 그 기억 그 추억 그때의 나 몇 시니 많이 늦었겠지만 몇 시니 많이 기다렸겠지만 다시 태엽을 감아 너에게 내 시간을 맞춰본다 네 귀엔 아직 들리니 내 심장처럼 두근거리던 초침의 떨림이 네 시간은 어디쯤이니 내 기다림은 이미 그리움 되어 고장난 초침이 가리키던 그 시간 그 공간 그때의 너 멈춰진 시침이 가리키던 그 기억 그 추억 그때의 나 그때의 나 그때의 나 그때의 나 몇 시니 많이 늦었겠지만 몇 시니 많이 기다렸겠지만 다시 태엽을 감아 너에게 내 시간을 맞춰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