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향기는 날 흔들고 있었지만 네 손을 붙잡은 내 몸짓은 어설프지만 아름다운 너의 미소 싱그러운 네 눈빛 영화 속 주인공처럼 우린 단둘이 몰래 떠나요 화장은 가볍게 가방은 무겁게 기차는 제일 끝자리로 어제의 슬픔은 모두 다 잊고서 오늘은 사랑을 해봐요 너와 함께 한 이 순간은 눈이 부시고 시간이 멈추길 간절하게 바라보지만 아름다운 멜로디와 싱그러운 바람에 영화 속 주인공처럼 우린 단둘이 몰래 떠나요 화장은 가볍게 가방은 무겁게 기차는 제일 끝자리로 어제의 슬픔은 모두 다 잊고서 오늘은 사랑을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