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보가 되어버렸어 그냥 멍하니 하룰 보내거든 참 웃기지 이런 내 모습 아직도 널 그리고 생각해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또렷해지는 게 너무 아파 견딜 수가 없어 너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아서 그게 더 아파 왜 나만 힘들어 새벽이 지나고 아침이 오면은 잊을 수 있을까 너의 얼굴 너의 목소리도 너를 닮은 가슴이 텅 비어 버렸나 봐 시간아 흘러가라 어서 빨리 난 아직도 그리운가 봐 자꾸 눈물이 앞을 가리거든 참 힘들다 우리 지난 날 아직도 널 그리고 있잖아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또렷해지는 게 너무 아파 견딜 수가 없어 너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아서 그게 더 아파 왜 나만 힘들어 새벽이 지나고 아침이 오면은 잊을 수 있을까 너의 얼굴 너의 목소리도 너를 닮은 가슴이 텅 비어 버렸나 봐 시간아 흘러가라 어서 빨리 잠을 자도 눈을 떠도 자꾸 니가 보여 애꿎은 사진만 바라보잖아 미치겠어 미칠 것 같아 나는 어떡하라고 아무것도 난 할 수가 없잖아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잊을 수 있을까 너의 얼굴 너의 그 목소리 너를 닮은 가슴이 텅 비어 버렸나 봐 시간아 흘러가라 어서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