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시간 속 저편 어딘가늘 잊었다고 믿어왔던 웃음 짓고 아파한 날들 함께 그려가던 그 사람이 다시 내 앞에 있네요 어떻게 하나요어떻게 할까요 지금 그댈 보며 난 흔들리고 있죠 가슴 가득히 전해 주었던 사랑 내 맘속에 아직 남아 있나봐 그 지나간 시간 속에 나 서있네요 좋은 사람 있을까 무슨 일을 할까 가끔씩은 나를 떠 올렸었나요 흔들리는 마음 아나요지금 그대 눈을 바라보네요 가슴 한켠에 깊이 새겨왔던 지나간 시간 속에 묻어 두었던 끝내 하지 못한 말 미안해 그 한마디워 이제 난 정말어떻게 하나요 어쩌면 좋아요 지금 그 사람과 난 함께 걷고 있죠 지나간 시간 서로 잡아 주었던 그 손을 나 아직 놓을 수 없나봐 또이렇게 그대 앞에 나 서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