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don’t know why, 이 밤 별들조차 어둠에 감춰진 이 밤 쓸쓸한 달빛만 걸려있는 밤 왜 이런 밤에 떠나간거야 그녀가 내 곁을 떠나간 밤에 그 많았던 추억을 버리고 떠나간 밤에 그 자리 그 의자에 앉아 울고 또 울고 우는 나의 그 모습 거울 속 내가 날 위로해주는 이 밤 You don’t know why, 이 밤 너에 대한 기억을 지우는 내 맘 한 장씩 사진을 지워가는 나 그 사진 속에 웃는 네 얼굴 그녀가 내 곁을 떠나간 밤에 그 많았던 추억을 버리고 떠나간 밤에 그 자리 그 의자에 앉아 울고 또 울고 우는 나의 그 모습 거울 속 내가 날 위로해주는 이 밤 이 시간을 돌려서 네가 날 떠나간 그 자리로 한 번만 더 붙잡았으면 혹시나 네가 날 떠나지 않았을까봐 그녀가 내 품에 안겨있던 날 하루 종일 내 품에 그대가 안겨있던 밤 그때가 난 너무나 그리워 웃고 또 웃고 웃던 나의 그 모습 그때의 나를 그리워하며 눈물 흘리는 이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