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8.08]난 자주 죽고 싶어 편하게 대할게 [00:30.62]내 상태에 대해 난 지옥을 매일 생각해 [00:32.92]우리 아버진 목사 근데 성경을 닫았지 [00:35.24]그게 어렸던 내 세계관을 아예 완전히 [00:37.62]볶음밥으로 만들어버린 것 같아 [00:39.75]누군 날 거론할 때 쟨 악해 쟨 착해 [00:42.04]아니면 쟨 약해, 쟨 상태가 딱해 [00:44.01]이 뇌의 미로를 걸은 사람만 얠 가깝게 [00:47.01]두더라 죽어라 일한 이유는 딱 한개 [00:49.09]맘이 두동강. 예를 들어 가까운 남매 [00:51.55]가 이혼으로 의해 찢기듯. 난 안착된 [00:53.91]삶을 원해, 맑은 vision을 위한 삼각대 [00:56.47]가 안정되게 서게. 지난 날 돌아보면 [00:58.69]나는 어디에도 못 꼈던 혼란한 꼬마 혼혈 [01:01.11]난 늘 질문이 많았어, 근데 입을 닫으래 다. [01:03.42]그래서 삐죽 나왔지 무겁대? 자물쇠가 [01:06.54]I don't know 엄마 [01:08.10]나는 왜 맨날 화가 나 있는걸까 [01:12.15]신이 날 용서했다면 [01:12.99]왜 나는 아직 악몽 꿀까.. 밤에 [01:16.22]난 정말 돌아가고 싶어 [01:17.86]잘 때 10번 깨는 것 나도 지겨워 [01:20.24]who know me? [01:22.36]지금 버는 돈은 고문 뒤의 수고비 [01:25.93]I don't know 엄마, 이건 내가 죄 지어서 얻은 벌일까 [01:30.29]I don't know 엄마, 노래에 말 못할 정도로 당해서일까 [01:35.08]문제는 내가 잊지 못해서? [01:37.18]벌린 상처에 소금을 보태서? [01:39.21]잠긴 문을 자꾸 놐해서? [01:40.91]근데 나도 진짜 못 됐어 [01:43.65]난 업보를 믿어 [01:45.01]근데 가끔보단 자주 나만 피해자인척하면서 살고 있어 [01:48.25]먼저 잘 못한 것 없이 당했던 너. 미안해 [01:50.60]정의는 공평한건데 난 내가 먼저 시작했어 [01:53.03]과욕이지만 I hope you forgive me [01:55.60]so hopefully I can get up to forgive them [01:57.97]근데 용서가 필요한 자는 지금 [02:00.36]모두 같지만, 하는 자가 받는 자 [02:02.55]가 되야 할 차례. 다 잊고 앞만 보고 살게 [02:05.05]내일 일어나면 또 다시 시작하겠.....지만 [02:07.32]가끔 '생각이 얼었으면' 하고 생각해 [02:09.47]그 생각도 바뀌지. 도망가는 뱀같애 [02:12.12]아니면 속도만 slow down [02:14.39]할 수는 없을까 조금만.. 쫌만... [02:17.58]돌고 도는거지 뭐 [02:19.21]돌고 도는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