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0] [ar:0] [al:0] [offset:0] [00:04.71]늦을까봐 급히 구두를 신고서 [00:10.97]다녀올게 하다 잠시 멍하곤 해 [00:17.75]늦은 저녁 힘든 하루가 끝나면 [00:24.39]늘 눕던 침대가 참 크더라 [00:31.30]일분이면 금방 잠들던 난데 [00:38.02]몇 시간 동안을 자꾸 뒤척이곤 해 [00:45.07]네가 그리워서 [00:47.33]아직도 그리워해서 [00:50.39]오늘도 잊질 못해서 [00:53.74]네가 눕던 자리 가만히 나 만져보다 [00:58.58]하루 종일 참아 밀리고 밀린 눈물이 [01:03.59]또르르 다 쏟아지며 [01:07.16]다시 어제처럼 [01:10.77]네가 너무 보고 싶다 [01:20.22]가끔 늦게 까지 술을 마실때면 [01:26.69]오늘 늦어라고 보낼 뻔 해 [01:33.53]일분이면 금방 잠들던 난데 [01:39.99]몇 시간 동안을 자꾸 뒤척이곤 해 [01:47.09]네가 그리워서 [01:49.26]아직도 그리워해서 [01:52.48]오늘도 잊질 못해서 [01:55.81]네가 눕던 자리 가만히 나 만져보다 [02:00.67]하루 종일 참아 밀리고 밀린 눈물이 [02:05.87]또르르 다 쏟아지며 [02:09.35]다시 어제처럼 [02:11.38]네가 너무 보고 싶다 [02:16.06]마치 오랫동안 달린 것처럼 [02:22.67]숨이 턱에 차서 돌아보면 [02:28.40]다시 그 자리에 [02:34.57]어디 다친 곳도 멍이든 곳도 없는데 [02:39.45]어쩜 이렇게 아픈지 [02:42.81]뭘 해도 아프고 [02:46.39]뭘 해도 그립기만 해 [02:47.75]하루 종일 참아 밀리고 밀린 눈물이 [02:52.76]또르르 다 쏟아지며 [02:56.23]다시 어제 처럼 [02:58.31]네가 너무 보고 싶다 [03:02.68]다시 어제 처럼 [03:05.24]네가 너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