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멈춰있는 듯해 시간의 경계따윈 무시해 세상모든 존재의 개념 내 안에서 다 새로이 돼 순간 그때에 있는 듯 해 너무 오래 찾아온 듯 해 너무 멀리 돌아온 것 같아 참 많이 초조해 이 모든 것을 거슬러 널 다시 한번 만나 볼 수만 있다면 내 10년의 시간 따위쯤은 널 다시 한번 안아 볼 수만 있다면 내 하찮은 날들 따위쯤은 아직 여기 함께인 듯해 나만의 생각 아닌듯해 이제와 이런 생각하는 내가 참 별로인 듯해 순간 그때에 있는 듯 해 너무 오래 찾아온 듯 해 너무 멀리 돌아온 것 같아 참 많이 초조해 이모든 것을 거슬러 널 다시 한번 만나 볼 수만 있다면 내 10년의 시간 따위쯤은 널 다시 한번 안아 볼 수만 있다면 내 하찮은 날들 따위쯤은 널 다시 한번 만나 볼 수만 있다면 내 10년의 시간 따위쯤은 널 다시 한번 안아 볼 수만 있다면 내 하찮은 영혼따위 쯤은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