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8.360]그대의 살을
[00:19.500]처음으로 만져봤던 날엔
[00:22.610]
[00:26.330]앙상한 가슴
[00:27.490]언저리가 가려웠었네
[00:30.400]
[00:34.490]오늘은 그날처럼
[00:36.050]마음이 자꾸만 파래
[00:38.720]
[00:42.270]거리에 번져가는
[00:44.020]불을 내려다보네
[00:46.510]
[00:48.510]오늘도 밤이야
[00:50.250]
[00:52.520]오늘도 밤이야
[00:54.470]
[00:56.320]오늘도 밤이야
[00:58.320]
[01:00.380]오늘도 밤이야
[01:02.460]
[01:06.340]그들은 미지근한
[01:08.030]온도의 철학을 말해
[01:10.660]
[01:14.320]머리가 뜨거워진
[01:16.070]나는 귀를 먹었네
[01:18.400]
[01:22.270]그래도 어째선지
[01:23.980]마음이 자꾸만 파래
[01:26.660]
[01:30.240]까치발을 들고
[01:31.840]절반의 나를 내미네
[01:34.390]
[01:36.530]오늘도 밤이야
[01:38.350]
[01:40.510]오늘도 밤이야
[01:42.450]
[01:44.450]오늘도 밤이야
[01:46.400]
[01:48.480]오늘도 밤이야
[01:50.460]
[01:52.400]오늘도 밤이야
[01:54.480]
[01:56.480]오늘도 밤이야
[01:58.490]
[02:00.460]오늘도 밤이야
[02:02.410]
[02:04.460]오늘도 밤이야
[02:06.390]
[02:42.260]그대가 먼 곳에서
[02:44.000]잠이 들 무렵 난 말해
[02:46.760]
[02:50.320]사실 난 너와 눈을
[02:52.050]똑바로 보고 싶어
[02:54.300]
[02:58.330]그래서 이렇게나
[03:00.090]마음이 자꾸만 파래
[03:02.690]
[03:06.320]오늘도 식지 않은
[03:08.030]나에게 밤이 오네
[03:10.610]
[03:12.460]오늘도 밤이야
[03:14.370]
[03:16.480]오늘도 밤이야
[03:18.450]
[03:20.420]오늘도 밤이야
[03:22.420]
[03:24.470]오늘도 밤이야
[03:26.410]
[03:28.500]오늘도 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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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2.470]오늘도 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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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6.430]오늘도 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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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0.450]오늘도 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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