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혼자인 게 싫었나봐 깊어진다는 게 두려워 니가 아니어도 그랬을까 그때 우린 아니었을까 돌이켜 생각해 우리사이 길진 않았지만 그리워 질까봐 두려워 아무렇지 않게 Baby You 니가 아니어도 그랬을까 잠시란 걸 우린 알잖아 다시 널 만나면 우린 정말 행복할까 이토록 힘든 게 너 때문일까 지워지지 않아 그럼 이게 사랑일까 용기가 안나 그 무엇도 너 때문이 아닌데 삶에 치일뿐인데 그리운 게 아닌데 내일이 두려울 뿐 그저 그게 전분데 가끔 좋은 기억일 뿐인데 혼자란 게 싫어서 사랑한다고 너의 손을 붙잡고 이게 아닌걸 알면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난 이별이 답인 걸 우린 알고 있잖아 누군가 대신할 만큼 언젠가 무뎌지잖아 다시 널 만나면 우린 정말 행복할까 이토록 힘든 게 너 때문일까 지워지지 않아 그럼 이게 사랑일까 용기가 안나 뜨거웠던 그때로 용기가 안나 이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