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Fujitani Ichiro 作词 : 沈昌珉 아무런 말없이 고요히 잠든 도시위로 조그마한 조각이 하나 둘 미끄러져 내려와 스쳐 지나가는 익숙해져 버린 하루 참 사소한 일상 나도 몰래 눈물 맺히곤 해 늦은 밤 차오른 달빛에 그을려져 하나로 포개진 우리 둘의 그림잔 못 보지만 시간이 흘러 아직까지도 이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고 그렇게 믿고 있어 기억을 따라서 그때로 돌아가 내 곁에 잠들던 널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흩어진 별들을 하나 둘 모아서 깊은 밤하늘에 널 닮은 별자리 그리고 있어 조심히 옮기는 우리의 작은 발걸음에 조용히 사각사각 부서진 눈 소리만 들릴 때 따스한 미소로 날 바라봐주던 네가 너무나도 소중해 눈도 못 마주치고 있었어 사뿐히 춤추며 떨어지는 눈꽃에 괜시리 투덜대며 어색한 나의 맘 달랬을 때 소리도 없이 아무도 몰래 어느 샌가 너와 난 새하얗게 이어지고 있었어 기억을 따라서 단 하루라 해도 내 곁에 잠들던 널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흩어진 별들을 하나 둘 모아서 깊은 밤하늘에 영원의 별자리 그리고 있어 기억을 따라서 그때로 돌아가 내 곁에 잠들던 널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흩어진 별들을 하나 둘 모아서 깊은 밤하늘에 널 닮은 별자리 그리고 있어 기억을 따라서 단 하루라 해도 내 곁에 잠들던 널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흩어진 별들을 하나 둘 모아서 깊은 밤하늘에 영원의 별자리 그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