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너무 밝지 않아서 좋아 Blue Lights 그 빛이 타고 내려간 네 머리 어깨 무릎 발 난 네 옆에 나란히 앉아 네가 무슨 말을 하건 간에 난 턱을 괴고앉아 네 입술을 봐 넌 너무 흥미롭고 또 가까이 가고 싶어 난 철없는 어린아이고 넌 놀이터 다가가서 널 쥐어보고 흔들어도 봐 다 가볼래 여기저기 다 정돈된 널 어지럽혀놔 지저분하다고 생각 말아 난 흙을 뒤집어써도 괜찮아 내 시선은 계속 네 머리부터 발끝까지 미끄럼틀을 타 넌 절대 맘대로 갖고 다니는 장난감이 아니야 넌 늘 있던 자리에 가만히 있어 내가 가니까 Baby you are my playground 밤새도록 나를 태워 줘 Baby you are my playground 숨가파올라 나 소리질러 우 Your body is my playgroud Make me say wow Your body is my playgroud Make me say wow 난 네게 좀 더 가까이가 어깨가 닿을 수 있게 가볍게 웃어주면 되 절대 널 보지 않아 쉽게 네가 날 돌아볼 때마다 머리에선 샴푸 살짝 아래 목선에선 손목과 같은 향수 난 옆에서 네 어깰 코끝으로 살짝 찌르지 간지러운지 네 고갠 왼쪽으로 시소처럼 기울지 난 오른쪽 네 어깨위로 손을 올려봐 네가 놀라 다문 입을 살짝 벌릴 때가 제일 좋아 난 어둑해진 놀이터 날 찾을 엄만 없지 밤새 놀다보니 좀 지저분해져도 별로 상관없지 난 괜히 설레어 가을에 어린아이와 같이 밤새도록 너와 함께 꼭 잡길 바래 잠자릴 Baby you are my playground 밤새도록 나를 태워 줘 Baby you are my playground 숨가파올라 나 소리질러 우 Your body is my playgroud Make me say wow Your body is my playgroud Make me say wow 내 시선은 네 이마에서 눈썹까지 다시 눈가에서 턱 아래로 미끄럼틀을 타지 빠르게 내려가다가도 오르막길에서 멈춰 천천히 오르다가 꼭대기에서 난 소리 질렀어 너의 까만 원피스 끝에서 부터 나온 하얗게 뻗은 너의 건반 같은 다리는 피아노 너와 내 오늘 밤이야길 연주하고 싶다고 넌 기분에 맞게 소리 질러줘 Baby you are my playground 밤새도록 나를 태워 줘 Baby you are my playground 숨가파올라 나 소리질러 우 Your body is my playgroud Make me say wow Your body is my playgroud Make me say w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