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 공기 속에 녹았는지 |
Artist | LYn |
Album | Le Grand Bleu |
침대 위에 바르게 누워 천장 | |
가득 네 얼굴 그려 | |
넌 어쩜 그렇게 친절했니 내게 | |
하얀 치아 빛이 나도록 웃던 | |
모습은 어디 갔니 | |
편지를 내밀던 수줍던 손 | |
my love 하고 불리던 이름은 | |
대체 다 어디로 흘러갔는지 | |
공기 속에 녹았는지 | |
숨을 쉴 때마다 내 안에 들어와 | |
날 아프게 괴롭게 해 못되게 | |
이불을 차내고 결국엔 늦은 밤 | |
커피를 내렸어 | |
오늘 같은 밤엔 언제나 my love | |
하며 날 재워 주던 넌 | |
대체 다 어디로 흘러갔는지 | |
공기 속에 녹았는지 | |
숨을 쉴 때마다 내 안에 들어와 | |
날 아프게 괴롭게 해 못되게 | |
그만하잔 네 입술을 알아 날 | |
속이지 마 거짓말이야 | |
거짓말이잖아 | |
뼛속까지 아픈 그 말 | |
숨을 쉴 때마다 내 안에 들어와 | |
날 아프게 괴롭게 해 | |
못되게 애타게 |
my love | |
my lov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