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도망가는 니 마음이 이상하지 않은건 왜인지 우리 도망가는 서로를 가만히만 보는건 왜인지 이젠 어떤 말조차 하기엔 하나 둘씩 내 안이 비워져 지나간 시간은 네게 미안해 지나간 날들의 나를 미워해 가슴이 아려왔던 그 시간에 시간을 넘어가고픈 나인데 하나 둘씩 내 안이 비워져 지나간 시간은 네게 미안해 지나간 날들의 나를 미워해 가슴이 아려왔던 그 시간에 시간을 넘어가고픈 나인데 지나간 시간은 네게 미안해 지나간 날들의 나를 미워해 가슴이 아려왔던 그 시간에 시간을 넘어가고픈 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