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 This is my sad story 사랑에 웃고 사랑에 울던 내 슬픈 젊은 날들의 초상 꽃잎이 흩날리던 황홀한 계절에 너라는 사람을 만났었지 마치 운명 같은 사랑이라 굳게 믿었어 니가 날 떠나기 전까지 나를 떠나가며 너는 내게 말했지 사랑 하나만으로는 살 수 없다고 아무 말도 할 수 없던 나의 두 눈엔 뜨거운 눈물이 떠나가는 너를 잡지 못 한건 널 위해 할 수 있는 내 마지막 바보같은 선물이야 가지 말라고 제발 떠나가지 말라고 사랑하는데 왜 떠나야 하니 다시 돌아와 제발 그렇게 가슴 아픈 시간이 흘러 흘러 너와 내가 사랑했던 그 계절이 돌아왔어 여전히 흩날리는 꽃잎들도 나에게는 빛바랜 추억일 뿐 사랑해도 떠날 수 있다는 그 말들 사랑해도 보낼 수 있다는 그 말들 이제껏 알 수 없던 그 말들이 이제는 조금씩 이해가 돼 아침밥은 잘 먹고 사는지 옷은 잘 다려 입고 사는지 행복하게 살고 있을 그대가 괜히 걱정이 되죠 이런 속도 없는 내가 미워도 어쩔 수 없어요 내 가슴은 아직 그대를 기억하니까 가지 말라고 제발 떠나가지 말라고 사랑하는데 왜 떠나야 하니 다시 돌아와 제발 너의 소식을 친구에게 들었어 많이 후회하고 있다는 걸 왜 나를 떠나 간거니 그럴려고 나를 버렸니 다른 누가 뭐래도 나의 사랑은 너야 아픈 날만큼 더 사랑하면 돼 다시 돌아와 제발 돌아와 줘 내 곁에 아무 걱정 하지 말고 그냥 너만 오면 돼 우리가 사랑했던 그 계절이 기다리고 있잖아 다시 돌아 와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