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었죠 우리 두사람 사이 언제부턴가 작은 틈이 생겼죠 차가운 바람이 자꾸 스며와 우릴 갈라 놓았죠 조심스럽게 그댈 지켜보면서 내 마음에도 작은 틈이 생겼죠 견딜 수 없이 조여오는 생각이 우릴 멀게만 했죠 누구나 아픈 그런 사랑은 하기 싫어요 멀어진 그 맘 되돌릴 수는 없나요 이젠 사랑할수록 지쳐가는 날 붙잡아줘요 그대만이 나를 살게 하니까 사랑은 항상 나만의 몫이었죠 내가 그대를 더 많이 사랑해서 아프다 너무 버틸 수 없어 눈물로 하룰 보내죠 누구나 아픈 그런 사랑은 하기 싫어요 멀어진 그 맘 되돌릴 수는 없나요 이젠 사랑할수록 지쳐가는 날 붙잡아줘요 그대만이 나를 살게 하니까 왜 나만 아픈건가요 그대란 사람 너무 나빠요 사랑했다는 그런 말은 나 듣기 싫어요 더 좋은 사람 찾아가란 말 하지 말아요 어차피 아픈 그런 사랑을 해야한다면 그대 뒤에서 나 사랑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