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8.11]어디 no.5는 그렇게 [00:21.75]냄새가 좋다는데 [00:25.14]나는 모르겠어 [00:27.24]대체 이게 무슨 냄새인지 [00:32.33]누가 좋다 뭐다 어쨌다고 [00:36.22]떠들어대는 것들 [00:39.59]실은 정말 좋긴 한 건지 [00:43.19]난 정말 모르겠어 [00:46.81]내가 교양이 없어서 그런 거라면 [00:53.53]할 말은 없지 [01:01.62]어디 커피값은 남들보다 [01:05.23]두 밴 비싸다던데 [01:08.76]나는 모르겠어 [01:10.69]대체 이게 무슨 차이인지 [01:16.01]원두값만 따져보면 뭐 [01:22.65]너도 할 말 없지 [01:31.27]음 어쩌면 음 어쩌면 [02:06.85]내가 아는 가방은 [02:09.60]물건을 넣어주는 도군데 [02:14.15]값이 싸든 높든 사실 [02:17.09]그게 무슨 상관일까 [02:21.45]너도 나도 명품가방 [02:24.43]하나씩 장만하는 사이 [02:28.55]괜히 주눅들고 으쓱대는 [02:32.65]우리는 참 우습다 [02:36.02]내가 세상을 몰라서 그런 거라면 [02:42.31]It's a mad world [02:51.29]음 어쩌면 음 어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