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한 스푼으로 아픈 이별 얼룩도 없앨 수 있기를 찌든 너의 냄새도 짙은 너의 흔적도 전부 다 사라져 보이기를 저 별 만큼 셀 수 없는 추억들을 깨끗하게 지워줘 새 옷처럼 그렇게 나 처음으로 다시 돌아 가 아예 널 모르고 파 나 처음으로 너를 만난 날 그 우연을 피하고 파 우린 만난 적 없고 사랑한 적도 없는 남보다 먼 남 이여라 닿을 듯 스쳐도 알아보지 못하고 가던 길 갈 수 있기를 돌아보지도 않고 말도 걸지도 말고 내 얼굴은 물음표로 남겨 할 만큼은 한 것 같은 미련 없는 우리 사인 끝났어 계절처럼 그렇게 나 처음으로 다시 돌아 가 아예 널 모르고 파 나 처음으로 너를 만난 날 그 우연을 피하고 파 나 이 곳을 벗어나고 파 눈물 고인 Coin laund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