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건너 층층계로 낙엽에 하나 둘씩 떨어져 거리에는 멈추어진 불빛들 저 끝에 지금의 나 길 마다 내가 버린 내 얼굴 아~ 내 청춘 소리없이 천천히 그림자 어젯밤이 놀러왔네 그대 어디로 갔나 숨은듯 어제 오늘 어디일까 소프라노 노랫소리 심장소리 쿵쿵 높이 솟은 빌딩 위로 보름달 겁에 질린 고양이 그대 어디로 갔나 숨은듯 어제 오늘 그대 어디에 있나 기다린 어제 오늘 어디에 있나 난 울고 있을 뿐 어디에 있나 난 울고 있을 뿐 나는 다시 돌아가리 내 고향 걱정없던 그 시절 돌아가서 다신 오지 않으리 자전거가 웃고있네 나는 다시 돌아가리 내 고향 걱정없던 그 시절 돌아가서 다신 오지 않으리 자전거가 웃고있네 나는 다시 돌아가리 내 고향 걱정없던 그 시절 돌아가서 다신 오지 않으리 자전거가 웃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