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있는 너를 볼 때면 눈 뜨지 않아도 꿈인 걸 알아 손을 내밀어 봐도 아무 소용없는 걸 사랑이 끝난 후엔 그때는 몰랐던 거야 네가 머문 자리 눈물뿐인 걸 추억이 다 젖어서 금세 사라질까봐 아파도 나 울지 않고 살아가 이제 와 사랑한단 말을 하는 나야 그때는 모르던 그 말 들으려 하지 않던 말 흐르던 네 눈물 속에 내가 살았다는 걸 그때도 알았다면 그때는 몰랐던 거야 네가 머문 자리 눈물뿐인 걸 추억이 다 젖어서 금세 사라질까봐 아파도 나 울지 않고 살아가 이제 와 사랑한단 말을 하는 나야 그때는 모르던 그 말 들으려 하지 않던 말 흐르던 네 눈물 속에 내가 살았다는 걸 그때도 알았다면 이제는 떠나라고 말을 했던 너야 더 이상 줄 게 없다고 가슴은 타버렸다고 아프게 뒤돌아서며 눈물로 전한 그 말 여전히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