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그 누가 내게 뭐라고 해도 내 맘 깊은 곳에서 지울 수 없는 단 한 사람 함께 할 시련은 모두 이길 수 있을 테니 내 손을 꼭 쥐어줘 잡으면 사라지는 신기루 같았어 그래서 쉽게 포기하려고도 했어 하지만 내 맘이 자꾸 울어 널 보내지 말라고 널 잡고 있으라고 그래도 그건 내 맘 뿐이잖아 다시 눈 뜨면 넌 저만치 가고 있잖아 어쩜 그렇게 날 힘들게 해 제발 멀어지지 마 제발 멀어지지 마 돌아볼 틈 없이 너를 쫓아 걷다가 길 잃으면 난 어떡해 누가 뭐래도 그 누가 내게 뭐라고 해도 내 맘 깊은 곳에서 지울 수 없는 단 한 사람 함께 할 시련은 모두 이길 수 있을 테니 내 손을 꼭 쥐어줘 돌아볼 틈 없이 너를 쫓아 걷다가 길 잃으면 난 어떡해 누가 뭐래도 그 누가 내게 뭐라고 해도 내 맘 깊은 곳에서 지울 수 없는 단 한 사람 너 아닌 누구도 더는 내 속에 없을 테니 날 떠나지 마 제발 날 놓치지 마 누가 뭐래도 그 누가 내게 뭐라고 해도 내 마지막 날까지 곁에 있을 오직 한 사람 함께 할 시련은 모두 이길 수 있을 테니 내 손을 꼭 쥐어줘 날 깊이 숨 쉬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