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밤 가득 채운 외로운 달빛에 내 맘 가득 채운 외로운 달빛에 지나온 어제와 무뎌진 마음이 그 빛 속을 흘러갈 때 춤추는 바람에 나의 노래를 실어 펼쳐진 하늘로 띄우면 다시 날아오를까 아련한 추억에 날개를 달고서 그리운 멜로디 마음에 흩어지는 밤 세상에 잊혀진 노래 다시 피어나는 꽃이어라 외로운 이 시간도 상처 받은 마음도 너에게 날 담는다 빛이 있는 곳에 날아가 춤추는 바람에 나의 노래를 실어 펼쳐진 하늘로 띄우면 다시 날아오를까 이제 난 새롭게 자유로이 날아 별빛에 다가서면 아픔도 상처도 바람에 모두 사라질 거야 아련한 추억에 날개를 달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