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 作曲 : 沈圭善 [00:01.00] 作词 : 沈圭善 [00:16.420]애 닳도록 아름다워서 그만 [00:23.920]고개를 떨구는 다시 그런 계절입니다 [00:31.740]숨이 턱턱 막히매 가슴을 치는 [00:39.490]나와 당신께 이 봄은 겨울보다 더 시립니다 [00:46.670]수 많은 약속들이 하나 둘씩 [00:52.360]햇빛에 산산이 부서져 [00:55.100]벚꽃잎처럼 허공에 멍들고 [01:02.670]시선 가 닿는 곳마다 [01:06.150]터트려지는 저 눈부신 봄망울 [01:10.650]입술 깨물고 길 걷게 만드는 형벌 같은 이 봄 [01:20.280]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01:27.710]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01:35.330]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01:43.660]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01:55.180]애 닳도록 아름다워서 그만 [02:02.540]고개를 떨구는 봄은 그런 계절입니다 [02:10.430]숨이 턱턱 막히매 가슴을 치는 [02:18.110]나와 당신께 이 봄은 봄은 그런 계절입니다 [02:40.610]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02:48.490]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03:00.980]그런 계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