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7.06]있잖아 니맘 한켠에 행복한 마냥 즐겁기만 한 나를 봐봐 [00:27.22]지난 어젤 생각해도 이미 정해졌었던 거라 우린 믿어 [00:37.45]널따라 다니면서 그렸던 좋은 꿈들 이젠 꿈이 아니길 빌어 [00:46.23]걷기만 해도 고됐던 시간 이젠 너의 손을 잡고 [00:55.78]저 끝없는 길을 뛴다니 기뻐 넌 어때 [01:03.40]누구와도 어색했었기에 늘 혼자라 믿었다고 [01:12.11]늘 곁에 두고 이제야 너에 눈물을 [01:18.70]웃으면서 닦아줄수 있는 [01:22.93]지금을 우리 영원히 간직해 [01:28.89]니가 날 택한 것이 지금도 믿어지지 않아. [01:30.72]매일 같이 너의 안부를 물을 수 있다는게 기뻐 [01:32.97]따듯하게 대답해줄 니가 날 기다린다는게 기뻐 [01:35.63]고마워 그 긴세월에 대한 선물이 니가 되어 줘서 기뻐 [01:39.02]포기하고 싶었었지만 너와 더 큰 미래를 [01:41.71]생각했기 때문에 난 여기서 기다렸어 [01:43.46]또 하나 기쁜 우리가 함께 한 지난 천년에 [01:51.13]마지막의 X-MAS 짧았지만 넌 그토록 아름다운 밤을 [02:00.20]보지 못했어 매일 널 따라 다니면서 그렸던 [02:06.78]좋은 꿈들 이젠 꿈이 아니길 빌어 [02:12.39]걷기만 해도 고됐던 시간 이젠 너에 손을 잡고 [02:21.83]저 끝없는 길을 뛴다니 기뻐 넌 어때 [02:29.69]누구와도 어색했기에 늘 혼자라 믿었다고 [02:38.16]늘곁에 두고 이제야 너에 눈물을 [02:44.84]웃으면서 닦아 줄 수 있는지금을 우리 영원히 [02:55.08]저끝없는 길을 뛴다니 기뻐 넌 어때 [03:00.22]누구와도 어색했었기에 늘 혼자라 믿었다고 [03:08.73]늘 곁에 두고 이제야 너에 눈물을 웃으면서 [03:16.39]닦아 줄 수 있는 지금을 우리 영원히 간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