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5.270]열어 논 창 틈새로 바람이 불어 왔어 [00:22.200]내 맘이 흔들려서 누가 온 건 줄 알았어 [00:30.400]코 끝을 스치는 옅은 밤의 향기가 [00:36.419]나의 마음을 또 두드리잖아 [00:41.619] [00:44.99]서둘러 창문을 닫아도 이미 시작 됐나 봐 [00:51.359]돌아온 계절이 누굴 함께 데려 왔나 봐 [00:57.699]불을 끄고 방에 숨어도 이불 속에 날 묻어도 [01:05.279]아무 이유 없이 뭔가 생각나 [01:10.889] [01:12.149]미치도록 예쁜 별 때문에 눈물이 날까 [01:19.339]아님 지금 이 노래 때문에 눈물이 날까 [01:25.999]미쳤나 봐 나 바본가 봐 잘 견뎌왔는데 [01:33.349]반짝이는 예쁜 하늘만 보면 니 생각나 [01:41.919] [01:46.978]손가락이 모자라도록 몇 달을 보냈는데 [01:54.859]니가 참 그립다 그런 생각 한 적 없는데 [02:01.179]말 안 듣는 못난 가슴이 너를 담고 살았나 봐 [02:08.619]이제 와서 덜컥 니가 생각나 [02:14.119] [02:15.649]미치도록 예쁜 별 때문에 눈물이 날까 [02:22.660]아님 지금 이 노래 때문에 눈물이 날까 [02:29.700]미쳤나 봐 나 바본가 봐 잘 견뎌왔는데 [02:36.929]반짝이는 예쁜 하늘만 보면 [02:42.299] [02:44.89]모든 기억들이 또박또박 떠오르고 [02:47.989]화날 만큼 선명해져 [02:51.399]니 모습 하나하나 자꾸자꾸 떠올라 [02:57.470]또 눈물이 나 [03:00.420] [03:01.810]너도 나랑 같은 별을 보며 내 생각 할 까 [03:08.619]너도 나랑 같은 생각이면 눈물이 날까 [03:15.100]왜 하늘은 너의 기억을 데려오는지 [03:23.0]반짝이는 예쁜 하늘만 보면 니 생각나 [03:3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