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4.54]Rain [00:09.85]박혜경 [00:12.45] [00:14.79]늘 함께 했던 카페에 앉아 [00:20.06]누구가를 기다리듯이 [00:25.28]혼자서 차를 마시고 [00:31.66]널 바라보던 그 자리에서 [00:37.25]물끄러미 창밖을 보다 [00:41.85]비 내리는 거릴 나섰지 [00:48.33]차가운 빗속을 바쁜 듯 움직이는 [00:56.80]사람들 속에 어느새 뜨거운 내 눈물이 [01:07.02]내 뺨위로 흐르는 빗물에 눈물 감추며 [01:15.68]한참동안 이렇게 온몸을 흠뻑 적신채 [01:24.99]저 퍼붓는 빗속을 하염없이 울며 서 있어 [01:34.16]쏟아지는 빗속에 끝없이 눈물 흘리며 [01:43.13]이젠 안녕 [01:46.91] [01:49.75]늘 잠 못들어 뒤척이다가 [01:54.84]비 내리는 소리에 끌려 [01:59.47]난 그대로 집을 나섰지 [02:05.90]차가운 빗속을 바쁜 듯 움직이는 [02:14.59]사람들 속에 어느새 뜨거운 내 눈물이 [02:24.68]내 뺨위로 흐르는 빗물에 눈물 감추며 [02:33.37]한참동안 이렇게 온몸을 흠뻑 적신채 [02:42.47]저 퍼붓는 빗속을 하염없이 울며 서 있어 [02:51.63]쏟아지는 빗속에 끝없이 눈물 흘리며 [03:00.83]이젠 안녕 [03:04.39] [03:19.40]내 뺨위로 흐르는 빗물에 눈물 감추며 [03:28.19]한참동안 이렇게 온몸을 흠뻑 적신채 [03:37.38]저 퍼붓는 비를 맞으며 [03:42.00]하염없이 울며 서 있어 [03:46.63]아름다운 기억도 [03:51.20]모두다 난 난 난 눈물로 널 지워버릴께 [04:00.46]이제는 나 지워버릴께 쏟아지는 빗속에 [04:09.48]끝없이 눈물 흘리며 이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