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눈뜨지 않고 영원히 잠들길 바래 그대 없다면 내가 살아있어도 그건 죽은 거니까 타고남은 나의 모든 것 그대의 곁에 뿌려 줘 못 다했었던 우리 사랑 나눌 수 있게 마지막 부탁이야 그래 죽는 날까지 같은 날에 하고 싶다고 우리 함께 약속 했었잖아 혼자 두고 떠나면 안돼 그대를 따라서 이 세상 떠나가려해 우리 사랑 영혼까지 함께 해 아름다웠었던 그 모습 아직 기억해 이 세상 빛이 사라진다해도 찾을 수 있어 ~ ~ 그래 죽는 날까지 같은 날에 하고 싶다고 우리 함께 약속 했었잖아 혼자 두고 떠나면 안돼 그대가 있는 곳 저 하늘 끝에 돌아가 왜 이렇게도 빨리 왔냐 묻거든 단 하룰 살아도 함께 할 수만 있다면 어둠의 끝에 있다 해도 나는 행복하다고 다시 떠나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