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CHA CHA 몇일째 밤을 새워 헝클어진 머리에 뻑뻑한 두눈 입안은 타는 듯한 단내와 씹다남은 껌하나 뿐 Cha cha cha ~~ 사무실 가득 연길 뿜어내는 쿠바산 'Monte Cristo' 그 연길 먹어 노르스름 해진 벽에는 그의 사진 몇번아니 단한번이라도 내눈에 띈다면 놓치지않아. 한순간도 방심하진마 너와나 목숨을 건 숙명의 Desperate night Cha cha cha Cha cha cha Cha cha cha Arrrr~~~ 벌써 몇번씩이나 스치고 지나쳐도 나를 몰라봐 그따위 수준으로 어떻게 날 잡는다 하는건지 한번아니 또 몇번이라도 스치고 지나갈 용기가 있어 넌 나에게 또 나는너에게 친구가 될수없는 숙명의 Desperate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