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이 바람따라 무심히 나를 지나가네 이루 말할수 없는 기쁨 차가운 내손에 만져지네 멈출 수 없는 돌아갈 수도 없는 그런 하루가 때론 힘에 겹다 말하지만 전부 가질 수 없는 내것이 아닌 세상 나는 묻는다 삶이 뭔데 다 그래 나를 스치고 지난 사람 도드라진 각자의 이름 서로 어둠에 익숙한 악수를 나누고 Tell me please~ 가벼이 돌아서 버리네 멈출 수 없는 돌아갈 수도 없는 그런 하루가 때론 힘에 겹다 말하지만 전부 가질 수 없는 내것이 아닌 세상 나는 묻는다 삶이 뭔데 다 그래 어디를 가도 힘들고 거친 세상 무얼 배웠고, 또 무얼 버렸나? 모르겠어. 성공했다는 친구 장례식에 다녀와 밤새 울었지 삶이 뭔데 다그래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힘에 겹다 말하지만 아무리 둘러봐도 아무리 소리쳐도 대답없는 것 그게 인생 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