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88]나의 말들은 어째서 허공 속으로 [00:07.42]사라져 버리는 것인지 난 알 수 없었지 [00:15.91]더럽게만 느껴졌던 시선들 속에 [00:22.12]나는 정말이지 미쳐버릴 것만 같았지 [00:33.52] [01:00.96]누군가 나의 어깨를 건드릴 때면 [01:07.32]나는 주체할 수 없는 혐오감에 떨었지 [01:15.71]끓어오르는 모든걸 억누른 채 난 [01:22.17]가만히 모든걸 지켜볼 수 밖에 없었지 [01:28.83] [01:29.62]나의 마음속에 날 가둬버렸었지 [01:44.34]붕대로 감아버린 내 두 눈은 [01:52.18]널 보냈네 [01:59.50] [02:14.56]누군가 나의 어깨를 건드릴 때면 [02:20.35]나는 미쳐버릴 듯한 혐오감에 떨었지 [02:28.16]끓어오르는 모든걸 억누른 채 난 [02:34.71]두 손이 묶인 채 지켜볼 수 밖에 없었지 [02:41.39] [02:41.98]나의 마음속에 날 가둬 버렸었지 [02:56.34]붕대로 감아버린 내 두 눈은 [03:04.19]널 보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