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이대로 날 떠나 가나요 그래도 그대로 날 보고 있나요 눈부신 하늘과 그대 그 눈빛은 너무도 밝아서 난 볼 수 없나요 긴 햇빛 속에 있다 보면 잊혀질 줄 알았어요 눈이 멀진 몰랐어요 긴 겨울 속에 있다 보면 무뎌질 줄 알았어요 슬픔만이 흩날려요 이대로 영원히 날 울게 한대도 그대로 이곳에 머물고 싶어요 긴 햇빛 속에 있다 보면 잊혀질 줄 알았어요 눈이 멀진 몰랐어요 긴 겨울 속에 있다 보면 무뎌질 줄 알았어요 타버릴진 몰랐어요 부숴질진 몰랐어요 타버릴진 몰랐어요 부숴질진 몰랐어요